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채점결과 발표...23일 성적통지표 교부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올해 수능의 채점결과와 함께 성적통지표가 수험생들에게 교부된다.
2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실시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수험생들에게는 오는 23일 학교나 시험 지구 교육청을 통해 성적통지표가 배부한다.
특히 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서는 중위권이 줄어드는 특이점은 확인되지 않았고, 국어영역 경우 초고난도 문항은 없었지만 중고난도 문항이 예전보다 조금 더 늘어나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학 가형과 나형은 평이한 난이도를 보였고, 절대평가인 영어는 쉽게 출제돼 1등급 비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올해 수능 만점자는 총 6명으로 재학생 3명과 졸업생 3명으로 지난 해 15명에 비하면 무려 9명이나 줄어든 수치다.
더불어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로는 국어 영역의 경우 131점으로 나타났고, 수학 영역의 경우 가형 130점, 나형 131점으로 나타났다.
또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3점~67점으로 나타났고,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2점~68점으로 나타났으며, 직업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5점~70점으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5점~81점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수능은 수험생은 42만 1034명이 응시해 지난 1994학년도 수능이 시행된 이래 가장 적은 응시인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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