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라이프치히 CB 다요 우파메카노 영입… 5년 계약
바이에른 뮌헨, 라이프치히 CB 다요 우파메카노 영입… 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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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다비드 알라바의 이탈 대비해 다요 우파메카노 영입했다
바이에른 뮌헨, RB 라이프치히의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 영입/ 사진: ⓒ바이에른 뮌헨 FC 공식 홈페이지
바이에른 뮌헨, RB 라이프치히의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 영입/ 사진: ⓒFC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프랑스국가대표팀 센터백이자 RB 라이프치히 소속이었던 다요 우파메카노(23)를 영입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14일(현지시간)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프치히 센터백 우파메카노와 계약했다. 우파메카노는 오는 7월 1일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할 예정이며, 계약기간은 5년으로 2026년 6월 30일까지다”고 밝혔다.

186cm의 신장에 수비력과 패스 능력을 겸비한 수비수인 우파메카노는 프랑스대표팀에서 센터백으로 나설 만큼 실력은 어느 정도 검증된 상태다. 지난 2015년 잘츠부르크에 입단한 뒤 2017년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며 핵심 센터백이 됐다

우파메카노는 아직까지 경험 부족으로 경기력에 기복이 있지만, 추후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등을 비롯해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도 관심을 가진 바 있다.

하지만 최종 승자는 바이에른 뮌헨이 됐다. 이번 시즌 종료 후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와 제롬 보아텡이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알라바의 공백을 대체할 수 있는 우파메카노 영입에 성공했다.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우파메카노와 계약할 수 있어서 기쁘다. 우리는 우파메카노가 앞으로 클럽의 중요한 일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 4,250만 유로(약 569억원)를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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