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출전 기회 위해 임대 이적한 포르티모넨스에서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이승우(23, 포르티모넨스)가 이적한 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아직 데뷔하지 못했다.
포르티모넨스는 2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두 조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이라리가 20라운드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경기에서 0-2로 완패한 가운데 이승우는 경기명단에 이름도 올리지 못했다.
지난 8일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트라위던을 떠나 포르티모넨스로 임대 이적한 이승우는 유럽축구에서 다시 새로운 기회를 얻는 듯싶었지만, 2군 경기만 소화하고 1군 경기에서는 결장하며 아직도 데뷔전을 못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포르티모넨스는 전반 27분 주하이르 페달, 31분 누누 산투스에게 연속골을 허용하고 0-2로 완패했다. 최근 6연승으로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 무패(17승 3무) 중인 스포르팅은 프리메이라리가 선수를 유지했다.
한편 이승우는 오는 3월 1일 마리티모전에 출전할지 다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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