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25일 개봉되는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의 주인공 오다기리 죠의 전격 내한이 결정됐다.
<메종 드 히미코> <유레루> 등의 작품에서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한국에 많은 팬을 가진 오다기리 죠는 영화의 개봉에 맞춰 10월 24일 내한, 각종 홍보행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오다기리 죠의 한국 방문은 이누도 잇신 감독의 <메종 드 히미코>의 롱런 히트에 보답하며 팬들과 만남을 가진 2006년 이후 약 1년 반 만에 이루어진 두 번째 공식방문이다.
이번 내한은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소설 '도쿄타워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를 영화화한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의 10월25일 개봉을 위해 성사됐다.
<안녕, 쿠로> 등의 감동작을 만들어낸 마츠오카 조지 감독, 일본 연극계의 기린아 마츠오 스즈키가 각본을 담당하는 등 일본 영화계의 드림팀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제작진들이 모여 영화의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특히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가 일본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미디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다기리 죠는 지난달 일본에서 14, 15일 개봉 이틀간 1억9천4백만 엔의 수입을 올리며 상반기 일본영화 흥행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올 가을을 감동으로 물들일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는 10월 25일 전국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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