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예멘 남부에서 군 차량이 폭발하여 군인 5명이 숨지고 이어진 교전으로 민간인 4명이 숨지는 등 모두 9명이 숨졌다.
군 차량이 무장세력 거점인 예멘 남부 진지바르의 한 재래시장에서 폭탄 공격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어 총격전이 이어졌다.
사고 직후 군인들은 총기를 난사했고 다른 군인들이 현장으로 달려와 교전에 합류했으며 이 과정에서 시장에 있던 시민 4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했다.
아비안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알-카에다 지도자는 AFP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조만간 성전을 감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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