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군대 간 아들 보자 눈물 뚝뚝 “아들만 생각하면 그냥 슬퍼”
이미숙, 군대 간 아들 보자 눈물 뚝뚝 “아들만 생각하면 그냥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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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미숙이 군대에 있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눈물을 쏟았다.

이미숙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엄마’ 소리에 “설마 여기 온 건 아니죠?”라며 약간의 기대를 했지만 아들은 현재 군 복무 중이기에 동영상으로 인사를 나눴다.

이미숙은 동영상에 나온 아들의 얼굴을 보자마자 왈칵 눈물을 쏟았다. 그는 “아들만 생각하면 그냥 슬프다”며 “군 입대할 때는 부담이 될까봐 앞에서 울지 않았다”고 아들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아들과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끝나고 이미숙의 아들 홍필원씨는 영상을 통해 해맑게 웃으며 엄마에게 섭섭했던 일들을 고백했다.

홍씨는 “입대하기 3달 전에 사준다는 재킷이 두 달 남고, 한 달 남더니 결국 입대하는데 무슨 소용이냐고 했을 때 섭섭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미숙은 “아들이 유서처럼 자기가 자켓을 입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적었다”며 “내 옷을 사 입으라고 한 뒤 자기 것도 얻어 입는 고단수”라고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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