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동해서 침몰중인 어획물운반선 구조 나서
해경, 동해서 침몰중인 어획물운반선 구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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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울릉도 북동방 548㎞ 대화퇴 해역에서 캄보디아 국적의 어획물운반선 D호(296t급)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해 수색구조에 나섰다.

해경조사 결과 이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3명, 중국인 선원 9명 등 12명의 선원이 타고 있다. 정확한 사고 내용이 파악되지 않아 선원들의 생사여부 역시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에 따르면 "초계기인 챌린저호 등 항공기 4대와 경비함 4척을 사고해역에 급파했으며 일본 해상보안청도 경비함 2척과 항공기 2대 보내 수색구조를 돕고 있다"고 했으며 이어 "사고가 난 어획물 운반선은 지난 19일 오후 가리비 55t 등을 싣고 일본 아오모리항을 출발해 22일 속초에 입항할 예정이었다" 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구조대를 파견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러시아에게도 구조 요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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