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한 일본에 맞서 ‘독도송’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는 28일 독립기념관 내에 개관하는 ‘독도학교’의 홍보대사를 맡아 준 가수 윤종신에게 따라 부르기 쉬운 독도송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작곡은 윤종신이 하고 작사는 윤종신과 서 교수 둘이 공동으로 작업한다.
노래는 4월까지 작업이 진행된 뒤, 5월 뮤직비디오 촬영을 거쳐 6월 발표할 예정이다.
윤종신은 “당연히 우리 영토이기 때문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내용보다 문화 관광적 측면을 담았으면 좋겠다”며 “밝고 경쾌한 노래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래 홍보를 한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독도학교의 초대 교장을 역임했다.
‘독도학교’는 국내 첫 독도 전문 교육 기관으로,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독도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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