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경찰서는 19일 원룸에 침입해 여성을 폭행한 뒤 성폭행하려한 혐의로 김모(38)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김씨는 11일 오전 0시께 광양시 광양읍 한 원룸 3층에서 자고 있던 A(20·여)씨의 목을 조르며 성폭행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금품을 훔치기 위해 가스배관을 타고 원룸에 들어갔다가 A씨를 발견한 뒤 성폭행까지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A씨와 함께 사는 친구 B(20·여)씨가 수상한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 안방에서 거실로 나오자 그대로 도주했다.
경찰은 김씨의 추가 여죄에 대하여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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