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기소''거짓말 탐지기' 추측보도에 황당
박시후, '기소''거짓말 탐지기' 추측보도에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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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측 "거짓말탐지기 결과 확인된 바 없음"경찰 "송치 의견 결정된 바 없어" 내주 계획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녹번동 서부경찰서에 대질심문을 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자

일부 언론들이 또다시 박시후에 대해 추측성 보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 내용은 '박시후씨의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가 모두 거짓으로 나왔다', '서부경찰서가 기소의견으로 박시후씨를 검찰로 송치할 계획이다' 등의 내용을 보도 한 것이다.

이에 대해 박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푸르메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박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는 것과 박씨의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가 모두 거짓으로 판명났다는 등은 전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푸르메 측은 서부경찰서에 이번 사건과 관련된 최종 의견서와 추가 증거자료들을 제출했다.

이에 서부경찰서 측은 현재까지 수사내용과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를 종합해 다음 주 내로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계획이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씨(35)의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가 모두 거짓으로 판명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서울 서부경찰서는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에 대해 언론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아직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박씨를 어떤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지에 대해서도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박씨와 박씨의 후배 김모씨(24), 고소인 A씨(22·여) 등 주장이 엇갈림에 따라 이들은 지난 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거짓말탐지기 조사와 서부경찰서에서 3자 대질신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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