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농사발’로 농가 아이들에 꿈 심어준다
CJ오쇼핑, ‘농사발’로 농가 아이들에 꿈 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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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이 주말을 이용해 농가 공부방을 방문, 교육도우미로 변신했다.

지난 3월 30일 CJ오쇼핑 이해선 대표와 임직원 30여명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명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바로 ‘농사발’이라는 공부방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해당 봉사활동은 책을 주제로 DIY 책장과 책상을 만들고 책을 기증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농사발’은 초기 CJ오쇼핑과 ‘1촌1명품’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하는 농가의 일손 돕기로 시작됐다. 그러나 기존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농가의 취약분야이자 농가에서 가장 필요한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확대시킨 바 있다.

이날 이해선 대표와 임직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직접 책장과 책상을 조립하고 페인트칠을 진행했다. 책장 만들기를 마친 후에는 공부방 초등학생과 중학생 아이들을 위해 문학도서 총 200여권을 기증했다.

또한 점심식사 시간에는 공부방 인근에 있는 CJ오쇼핑의 ‘1촌1명품’ 농가 ‘현명농장’의 배를 후식으로 먹으며, ‘1촌1명품’ 농가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CJ오쇼핑은 두 달에 한 곳씩 올해 총 5개의 농촌 공부방을 방문해 ‘농사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CJ오쇼핑 이해선 대표는 “그동안 CJ그룹은 교육으로 인해 가난이 되물림 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소외 계층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CJ오쇼핑의 농사발도 이러한 CJ그룹의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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