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는 최근 ‘6학년 국어 교과서 내용 중 최근 불미스러운 사건에 의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진이 수록돼 있으니 교수학습에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학교에 통보했다.
여직원 성폭행한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헤어디자이너 박준씨(62)의 사진이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삭제될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5일 “집필진의 검토를 거쳐 내년부터 초등학교 6학년 국어교과서에 실린 박씨의 사진을 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