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 8.0' 이달 말 국내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8.0' 이달 말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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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다른 나라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져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올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3'에서 선보인 새로운 태블릿PC '갤럭시 노트 8.0'을 4월 말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 8.0을 4월 중 국내에 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출시가격은 다른 나라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노트 8.0'은 무게는 이전 모델인 '갤럭시 노트 10.1'의 절반 수준인 338그램(g)으로 가벼워졌고 두께도 약 1mm얇아져 휴대성을 높였다. 또 1280×800 해상도의 20.3센티미터(㎝, 8인치) 크기 화면을 탑재해 한 손으로도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게다가 1.6기가헤르츠(㎓)로 동작하는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안드로이드 4.1.2(젤리빈) 운영체제, 4600mAh 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1년 말 ‘갤럭시 노트’를 선보인 뒤 기존 태블릿PC 브랜드였던 '갤럭시 탭'을 '갤럭시 노트'로 대체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 8.0'은 '갤럭시 노트' 이름을 달고 출시된 4번째 태블릿PC다. 특히 기존 '갤럭시 탭' 시리즈에 없는 'S펜'을 내장해 손글씨, 그림 등의 정교한 입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갤럭시 노트 8.0'은 지난 5일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시판됐다. 가격은 무선랜만 지원하는 16기가바이트(㎇) 모델이 57만원대(339유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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