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대 갤럭시노트8.0, 19일부터 시판 예정
50만원대 갤럭시노트8.0, 19일부터 시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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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0이 4월 19일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9일부터 와이파이만 지원하는 갤럭시노트8.0 시판에 나선다. 보급형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최고급 플래그십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50만원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은 갤럭시노트8.0 출시가격에 대해 “나라마다 사업자 기준이 달라서 정해지지 않았다”며 “제품의 경쟁력이나 경쟁구도에서 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50만원대는 비싼 것 같다는 말에 “이렇게 좋은데”라고 반문하며, 직접 갤럭시노트8.0를 내보이기도 했다.

갤럭시노트8.0는 쿼드코어가 장착돼 자연스럽고 끊김없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멀티윈도우 기능을 활용, 화면을 상하․좌우로 양분해서 동시에 다양한 작업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다른 화면으로는 영화를 볼 수 있고 팝업기능을 통해 다른 작업을 하다가도 S노트와 비디오, 웹을 바로 화면에 띄울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태블릿PC 판매목표로 ‘지난해 판매량의 2배’라는 공격적인 수치를 내세웠다. 이는 연간 판매량 3300만대를 돌파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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