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의하면 이씨는 전 소속사인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의 대표였던 김모씨(44)로부터 공갈미수 혐의로 피소됐다.
김씨는 고소장을 통해 "이미숙씨와 그의 전 매니저 유모씨(33)가 더컨텐츠와 전속계약을 위반한 후 이를 무마하기 위해 장자연 사건을 터뜨렸다"고 주장했다.
더컨텐츠는 고 장자연씨의 소속사였고 장씨는 지난 2009년 3월7일 '술 접대와 잠자리를 강요받고 폭행당했다'는 문건을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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