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대구시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대구시는 15일 오후 3시 외식업주와 집단급식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린스호텔 별관2층에서 범시민 나트륨 줄이기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선포식은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량음식을 공급하는 학교 사업장 등 집단급식소 관계자와 외식업주, 일반시민, 공무원 등이 참여해 범시민 운동에 모두 동참하기를 결의하는 행사다.
나트륨 줄이기 범시민운동은 대구시가 중점 추진하기로 한 사업으로 이번 선포식을 통해 음식을 짜게 먹는 경상도 특유의 음식문화를 바꾸는데 공무원, 외식업, 가정이 뜻을 모아 힘차게 나가자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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