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8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농·수산업계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을 비롯한 김준봉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박인구 한국식품산업협회장,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중 FTA 제6차 협상 결과를 포함해 한·중 FTA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농·수산업계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준원 농림부 차관보와 정복철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은 한·중 FTA 관련 우리나라의 농·수산업 현황 및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산업부 측은 "앞으로 정부는 한·중 FTA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업계와의 협업 및 소통을 대폭 강화하고 농어업 등 취약 분야에 대해서는 범정부적인 차원의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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