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운택, 무면허 혐의로 불구속 입건…침 뱉고, 음료수 끼얹고
배우 정운택, 무면허 혐의로 불구속 입건…침 뱉고, 음료수 끼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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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무면허 혐의 부인했으나 경찰 CCTV 보여주자 무면허 혐의 시인
▲ 배우 정운택 / 출처: 공식 홈페이지

영화배우 정운택(38)이 무면허 운전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6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시께 의정부시 가능3동 주민센터 앞 건널목에서 면허 없이 승용차를 몬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정운택은 이날 밤 12시 20분께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이 건널목을 건너던 보행자와 시비가 붙어 말다툼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처음에 정운택은 운전한 사실이 없다고 무면허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이 사건 현장 인근 CCTV를 분석해 정운택이 운전한 사실을 확인하자 곧 무면허 혐의를 시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운택과 이 행인은 서로 얼굴에 침을 뱉거나 음료수를 끼얹었지만 폭력은 행사하지 않았다.

또한 음주 측정 결과 음주 운전도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영화 ‘친구’와 ‘두사부일체’, ‘유감스러운 도시’ 등으로 주목받은 정운택은 영화 ‘슈퍼맨 강보상’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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