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빌이 컴투스를 인수한다.
지난 3일 게임빌은 컴투스의 박지영 대표와 최대 주주인 남편 이영일 부사장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비롯해 친인척 등 특수 관계인 주식 포함 지분 12.37%를 700억원 규모에 인수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임빌 관계자는 “3주간 컴투스에 대한 실사를 진행해 5주 이내에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주식 양도 금액의 90%가 지급되는 오는 12월 31일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수는 모바일게임 산업을 성장시켜 왔단 두 대표 기업들 사이에 일어난 것이란 이유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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