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수 안보실장 23일 방미…북핵ㆍ전작권 논의
김장수 안보실장 23일 방미…북핵ㆍ전작권 논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미 동맹관련, 외교·안보 사안 협의 예정"
▲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오는 23일부터 미국에 방문해 북핵 문제 및 한미간 외교 사안에 대해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오는 23일부터 수전 라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청와대는 20일 김장수 안보실장이 라이스 보좌관과 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미간 동맹관련 사안, 외교·안보 사안에 대해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실장은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간 협력관계 강화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하며, 미 행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최근 북한이 원자로 재가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후에 이뤄지면서 북핵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 미사일 방어체계(MD) 문제 등도 다뤄질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 실장은 방미 중 행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며, 방미에 이어 다음달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첫 한·중 고위급 외교안보 전략대화를 갖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