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검색시스템, 감정기법 개발 주력할 것

18일 경찰청에 따르면, 공소시효가 완료되지 않은 살인·강도·강간 등 중요 미제사건 305건에 대해 내년 2월17일까지 현장지문 재검색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재검색 전담팀에 현장 유류지문 감정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감정관 4명을 선발해 정밀검색을 실시할 방침이이며, 절도 등 기타 사건에 대해서는 지방청 중요 미제사건 전담수사팀과 경찰서의 요청이 있으면 재검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문검색시스템(AFIS) 성능개선과 새로운 감정기법 개발에 주력하겠다"며 "살인, 강도, 성폭력 등 중요 미제사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재검색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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