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들이받아 차량에서 화재, 탑승한 학생들 다쳐
19일 오전 4시12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창원 방면의 편도 2차선 해안도로에서 A(16)군이 몰던 소나타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고 차량에 불이 나 소방서 추산 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으며, 차량에 탑승한 10대 학생 6명이 다쳤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 차량은 경남의 한 렌터카업소에서 대여한 차량이었으며, A군이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운 운전면허증으로 차량을 대여한 것으로 보이며 렌터카 업체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군을 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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