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대게 포획 사범 8명 적발
암컷대게 포획 사범 8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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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빵게와 체장미달대게 불법포획 6명 입건

포항시는 올 12월부터 동해안 특산어종인 대게의 불법포획과 유통사범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하여 장기면 대진리와 영암리, 모포리에서 암컷대게와 체장미달대게를 대거 포획 유통하려한 6명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입건했다.

포항시는 어선을 불법으로 임대차한 선주 2명의 명단도 확보하여 조사 중에 있으며 압수한 빵게와 체장미달대게 1951마리는 해상에 방류했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수산자원관리법상 포획이 금지된 빵게와 체장미달대게를 포획한 후 어선출입항 신고소가 없는 장기면 대진리항과 영암리항, 모포리항을 통해 각각 유통하려다가 적발됐다.

대게철을 맞이하여 포항시는 앞으로도 불법포획 및 유통사범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하고 사전예방을 위해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육·해상에서 집중 단속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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