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방문...보험 보상 총 10%도 못미쳐
KT&G(사장 곽영균)는 지난 해 12월 29일 대구에서 발생한 서문시장의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에 빠져 있는 피해상인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이 성금 1억원을 모아, 1월 17일 오후 3시 KT&G 김대성 대구본부장이 대구시청을 방문, 김범일 부시장에게 전달하였다.
대구시 서문시장상가연합회에 의하면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의 규모는 점포수만도 1,019개에 이르며 피해액은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들 상인들은 모두 영세상인들로 구성되어 있어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상인들이 10%에도 이르지 못하는 등 매우 어려운 사정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KT&G는 이들 지역 상인들이 빠른 시간내에 피해를 복구하고, 또 정신적인 재기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1억원의 성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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