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와 소풍가기’ 재활용 예술작품 전시회 개최
‘쓰레기와 소풍가기’ 재활용 예술작품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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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아티스트 서진옥 작가 작품 30점 전시
▲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재활용 예술작품 전시회 ‘쓰레기와 소풍가기’가 11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시민청 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울시청

시민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리사이클 아트 페스티벌 중 첫 번째 행사인 ‘쓰레기와 소풍가기’ 행사가 열린다.

10일 서울시는 “서울시청 신청사 시민청 갤러리에서 재활용 예술작품 전시회 ‘쓰레기와 소풍가기’를 이달 11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버려진 1회용 컵, 스티로폼, 폐타이어, 헌옷 등을 주재료로 삼아 페이버폴(Paverpol)이라는 친환경 물감으로 채색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버려진 폐품을 ‘재활용’과 ‘상상력’, ‘환경에 대한 애정’ 등을 통해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태어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시회 기간인 15일에는 초등학생이 재활용 예술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체험교실은 1회에 2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 신청을 접수 받는다.

리사이클 아티스트 서진옥 작가는 “시민들이 쓰레기를 줄이고, 다시 쓰고, 순환시킴으로써 보다 건강한 지구를 만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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