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무릎 상태와 QPR의 의사에 따라 현실화 가능
PSV 에인트호벤이 중원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33)과의 계약 연장을 바라고 있다.
PSV 기술이사 마르셀 브랜스는 11일 네덜란드 일간지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과 다음 시즌에도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브랜스 이사는 “시즌이 끝나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박지성과의 계약 연장에 대한 가능성을 찾아보고 있다. 그는 아직 원소속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 계약 기간이 1년이 남았기 때문에 QPR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봐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박지성의 몸 상태다. 우리는 그가 계속해서 경기를 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덧붙였다.
한편 박지성은 PSV로 임대이적해 17경기 출전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며, 공격 포인트를 올리기보다는 공수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팀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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