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런’없을 듯

롯데카드와 농협카드의 2차 유출이 시점은 다르지만 고객정보가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2차 유출된 8270만 건의 카드사 고객 정보는 기존에 유출된 1억 400만 건의 일부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국민카드 역시 1차 유출정보와 2차 유출개인정보를 대조해볼 예정이다.
이에 2차 유출로 인한 카드고객의 해지나 탈회, 재발급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 ‘카드런’은 없을 전망이다.
지난 1월 8일 검찰은 롯데카드와 농협카드, 국민카드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카드사는 이에 지난 1월 대규모 카드 재발급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2차 유출에는 우려했던 카드해지는 평소 수준이라고 전하며 1차 유출과는 다른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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