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세무조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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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의혹, 사실무근 강력 부인
▲ SM 이수만 회장, 국내 굴지의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세무조사를 받았다ⓒ뉴시스

국내 굴지의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세무조사를 받았다.

20일 서울지방국세청은 SM본사에서 세무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SM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가수들이 다수 소속되어있는 대형 연예기획사로 업계 1위이다.

SM은 한류 열풍으로 가수들의 해외공연이 많아 해외수입이 막대한 것에 대해 일부에서는 열외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석인 말들이 나오고 있다.

일례로 유명 소속가수인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등은 국내보다 해외활동이 활발한 편이다.

이들 소속 가수들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남아메리카에서도 큰 인기를 몰고 있다.

그러나 SM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히 부인했다. 그저 일반적 정기 세무조사라는 것이 SM의 입장이다.

연예계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세금 탈루 의혹인 만큼 우선 국세청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섣부른 추측은 오히려 업계에 불안감만 조성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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