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아산센터 폐쇄, 지역주민 반발
삼성전자서비스 아산센터 폐쇄, 지역주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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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탄압과 와해가 목적’ 주장

▲ 삼성전자서비스 아산센터 폐쇄에 따른 지역주민의 시위 모습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아산 사업장을 운영해온 삼성뉴택()는 최근 대표이사 건강악화를 이유로 지난 331일 폐업과 직원 해고를 통보해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폐업은 명분 없는 사항으로 노동조합(20137) 설립에 따른 탄압·와해가 주목적이라며, 폐업을 승인하지 말고 유보 또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직영하여 줄 것을 요구하며, 지난 331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폐업부당 홍보 가두시위를 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가전제품 고장 시 인근 천안과 당진, 홍성으로 가야하는 불편을 겪어야하고, 직장을 잃은 40여명의 사업장 직원들은 생계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고 주민불편이 없도록 최소한의 도리를 다해 줄 것을 요구하며, 직원들의 고용문제에 대해서도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삼성전자사비스 아산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일일 300~700명으로 월 평균 2만여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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