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 영화 ‘마린보이’ 당시 티팬티 입었던 사연 전해

김강우의 티팬티 이야기가 화제다.
4월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드라마 ‘골든크로스’에 출연할 예정인 엄기준, 김강우, 한은정, 이시영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강우는 이날 과거 영화 ‘마린보이’ 당시에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그는 “수영 선수 역할을 맡았었다. 몸에 밀착되는 잠수복을 입기 위해 티팬티를 입게 됐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또한 “티팬티가 워낙에 고가라 딱 한 장만 지급했었다. 그래서 촬영이 끝난 후에는 팬티를 빨아서 말리고 자야 했다. 그때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지금도 힘들면 꺼내서 본다”라고 말해 주위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누리꾼들은 “김강우 티팬티라니 대박이네”, “김강우 진짜 싫었겠다 티팬티”, “김강우 티팬티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시영은 자신의 복싱 데뷔를 아버지가 반대했었다는 이야기를 꺼내 관심을 모았다. 자신이 시합에서 패하자 더 이상 안하겠지 하는 생각에 부모님이 오히려 케이크를 샀다는 것. 하지만 이시영은 지금은 응원해주신다는 훈훈한 말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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