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정 투입, 구조작업 돌입

진도 관매도 해상에서 350여명이 탄 6852t 여객선이 침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해경은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 차 탑승한 학생들을 포함 350여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월호는 해경이 20여척의 경비정을 투입해 구조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직 정확한 피해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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