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8시 50분경 울산 울주군 산암로 LS니꼬동제련 CL용해로에서 수증기에 DLM한 복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허모(33) 씨가 안면부에 1~2도 화상을 입고 부산 하나병원으로 이송됐다. 김모(30대) 씨 등 7명은 경상으로 울산과 부산의 병원에 나눠 이송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들 협력업체 직원들은 오전 7시부터 제련 2공장에서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사고가 발생한 용해로는 광석과 황산을 녹여 구리를 만드는 공정이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포커스 / 전수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