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4시 32분께 세계 최초 도심 한복판 지하에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려해 논란이 일고 있는 서울 마포구 당인리 화력발전소(서울화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인근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
이 사고로 소방관 총 179명에 소방차 55대, 경찰차 6대에 11명, 주민센터 직원 4명 등이 사고 현장에 급파돼 사고를 수습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국민적 안전 우려가 팽배한 가운데, 이번 사고로 마포구 인근 주민들은 또 다시 불안을 호소하며 거리로 뛰쳐 나와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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