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관세화 유예 관련 6월중 입장 결정

농림축산식품부가 쌀지장 개방 대책 마련을 준비한다.
27일 농식품부는 서울 양재동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국민공감농정위원회 제4차 본위원회를 28일 연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말 종료되는 쌀 관세화 유예에 대한 대책을 보고한다고 전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오는 9월말 쌀 관세화 유예와 관련한 WTO 통보일정을 감안해 6월중 입장을 결정하고 쌀 농가의 불안감 완화 등 쌀 산업 발전대책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말로 쌀 관세화 유예조치가 종료되어 내년부터는 쌀시장을 개방해야한다.
또한 회의에서는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FTA의 타결 가능성과 한중 FTA의 협상 진행 등 자유무역협정에 관한 동향도 소개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