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법무부는 프랑스 당국과의 사법공조를 통해 모래알디자인 유섬나를 프랑스 현지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해외에 체류 중인 모래알디자인 유섬나와 유혁기, 그리고 유병언 회장의 측근인 김혜경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 등 4명에게 적색 수배를 내린 바 있다.
적색 수배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가 해외로 도피해 소재 파악 등이 필요한 경우 요청하는 인터폴 수배 유형 중 가장 강력한 단계로 모래알디자인 유섬나 역시 프랑스 현지에서 인터폴에 의해 체포됐다.
이날 검거된 모래알디자인 유섬나는 곧 국내로 강제소환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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