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금차입 공시 8번, 금액만 551억 상회
부영은 계열사인 동광주택으로부터 운영자금 명목으로 65억원을 차입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연 이자율은 5.5%이며 상환일은 내년 10월 16일이다. 뒤이어 동광주택도 자금대여 공시를 내고 동일한 내용을 알렸다.
이로써 부영이 올해 만기연장을 포함해 낸 자금차입 공시는 8건이 됐다. 금액만 총 551억1900만원에 달한다. 이중 부영은 부영주택으로부터 6차례(총 421억1900만원), 동광주택으로부터 2차례(총 130억원) 손을 벌렸다.
한편 부영 지분구도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93.79%, 이 회장의 장남 이성훈 전무 2.18%, 학교법인 우정학원 0.79% 순으로 동일인측 합계는 총 96.76%다. [시사포커스/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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