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시신 1구 수습…단원고 여학생 추정
세월호 실종자 시신 1구 수습…단원고 여학생 추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의 사망자 295명, 실종자 9명
▲ 여성 조리사 시신을 수습한 이후 102일만에 실종자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뉴시스

지난 7월18일 여성 조리사 시신을 수습한 이후 102일만에 실종자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28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해역에서 이날 오후 5시40분께 시신 1구를 발견해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대책본부는 시신을 인양하는 대로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세월호 4층 여자 화장실에서 발견된 시신은 단원고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세월호 침몰 사고의 사망자는 295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9명이 됐다.

한편 지난 27일 오후 진도군청에서 세월호 인양 문제를 두고 실종자 가족 9가족 중 5가족은 수색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희망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