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KT는 아이폰5S 공시지원금을 81만4000원(순완전무한77 요금제 기준)으로 대폭 상향하고, 이에 따라 출고가 81만4000원인 아이폰5S 16GB는 할부원금은 0원이 됐다.
특히 ‘아이폰5S`는 지난 25일 출시된 지 15개월이 지나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규제에서 제외가 된 모델이며, 이는 지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가 공시지원금이 상향된 현상과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KT 측 관계자는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으로 고객 수요가 꾸준해 아이폰 5S의 지원금 상한 규정 제외 시점에 맞춰 출고가 수준으로 지원금을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KT의 공시지원금 대폭 상향에 따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역시 공시지원금을 상향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날 두 통신사는 공시지원금에 변동이 없었다.
한편 아이폰7 디자인이 새로 공개돼 아이폰5S 가격 하락에 더욱 더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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