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31일 아시안컵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의 찬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손흥민에 대한 외신들의 극찬도 눈에 띈다.
경기 직후 외신들은 손흥민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다. ESPN은 “손흥민 동점골이 터지자 경기장이 침묵에 휩싸였고 손흥민은 질주를 멈추지 않고 붉은악마 응원단 품에 안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이겼다면 기성용이 MVP를 받고 손흥민은 슈퍼스타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
호주 매체는 “한국 최고의 두 선수인 손흥민 기성용을 잘 지도했고 중앙 수비수 곽태휘 김영권을 절묘하게 활용했다”는 말로 슈틸리케 감독을 칭송했다.
AFP 통신은 호주아시안컵 베스트5에 기성용과 손흥민을 꼽으며, “대회 초반 감기로 고생했지만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2골을 터뜨렸고, 결승전에선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결국 패한 뒤 그라운드에서 눈물을 보였다”고 손흥민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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