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는 모든 것을 새롭게 바꿨다”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 부문 사장은 갤럭시S6 언팩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1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S6는 루머대로 금속일체형 몸체를 가졌다. 거기에 전면과 후면 겉에 유리를 씌워 반짝거리는 효과를 내게 했다.
또다른 특징으로 갤럭시S6는 10분 충전에 4시간을 쓸 수 있는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이번 갤럭시S6는 일체형 몸체로 인해 배터리를 교체할 수 없는 형태로 나왔다. 매끈한 디자인을 위해 배터리 교체라는 사용자 편의성을 희생시켰다. 초고속 충전이 이에 대한 삼성전자의 대책이라고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이전 모델보다 1.5배 더 빠르게 급속 충전된다”라며, “삼성전자 무선 충전 패드에 올려놓기만 하면 무선 충전이 된다”고 밝혔다.
거기에 갤럭시S6는 가상신용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모바일결제사 루프페이를 인수한 바 있다. 이 가장신용카드 서비스는 NFC(근거리 무선통신)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마그네틱카드 리더기도 읽힐 수 있는 MST(마그네틱 보안전송)기능이 탑재돼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갤럭시S6의 사양은 5.1인치 아몰레드 2560x1440 화면, 후면 1600만 화소 카메라, 64비트 엑시노스 7420 프로세서는 공통이며, 32GB/64GB/128GB 세가지 용량의 저장장치 버전으로 나눠 판매할 예정이다. [ 시사포커스 / 박효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