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욕설 논란 후 하차

이태임 측이 욕설 논란에 침묵하고 있다.
3월 3일 여러 매체는 이태임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에게 뜬금없는 욕설을 쏟아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예원의 소속사인 스타제국은 “말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예원이 다소 당황했지만, 연장자라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다툼도 없었다”며 이태임의 욕설을 돌려 인정했다.
이재훈 측도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 측은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를 통보 받았다”고 전하며 다소 쉬쉬하는 반응을 보였다.


여러 매체는 당시 촬영 중 이태임은 예원이 ‘춥지 않냐, 괜찮느냐’는 질문에 심하게 욕을 내며 화를 냈다고 전했다. 특별히 화를 낼 상황이 아니라 예원 뿐 아니라 제작진 모두가 당황했다고.
아직 이태임 본인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미 ‘욕설 논란’은 ‘맞냐 아니냐’가 아니라 ‘왜 그랬냐’의 기점으로 넘어왔다. 이태임이 여기서 어떤 반응을 보이든 누리꾼들은 마냥 너그럽진 못할 것이다.
하지만,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은 채 시간이 지나면 이태임의 이미지는 여기서 굳어진다. 누리꾼들의 마지막 기억이 ‘욕설 논란’인 것이다.
한편, 이태임은 SBS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의 제작진과도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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