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한 매체는 현직 국회의원 아들 담배 절도 의혹과 관련해 이자스민 의원의 실명이 거론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새누리당 이 모 의원의 아들이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인근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담배 200여갑을 훔쳤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다수매체에 따르면 이자스민의 아들 19살 이 모 군은 해당 편의점에서 담배 판매 바코드를 찍었다가 반품 처리하는 방식으로 200여 갑의 담배를 빼돌렸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자스민 의원 측은 “큰 아들이 편의점에서 일한 건 맞지만 담배를 훔친 일은 없다"라며 "이 군과 이 군 동창이 급여를 제 때 받지 못해서 편의점 측과 갈등 관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자스민 아들 논란에 대해 편의점 세븐일레븐 측은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근무한 기간에 담배가 분실된 사실은 있다”라며 “하지만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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