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에서 드라마 언급

김상경이 드라마를 언급했다.
3월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김상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김상경은 영화를 하다 ‘가족끼리 왜이래’를 통해 드라마로 컴백한 이유에 대해 “제가 드라마를 먼저 시작해서 그런지 드라마가 친정 같은 느낌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홍상수 감독의 ‘생활의 발견’ 촬영 중에 시장에서 찍는 장면이 있었다. 그런데 장사하시는 분이 2년 전 드라마 주인공 이름으로 날 불렀다”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가 시장에서 장사하면서 날 키웠기 때문에 감독님에게 ‘영화는 칸 영화제 가서 상을 받을 수 있지만, 저렇게 우리 어머니 같은 분들은 영화도 못 보시고 30분짜리 일일 드라마로 하루의 노고를 푼다. 그렇게 생각하면 칸 영화제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일 수도 있다’고 말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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