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에서 과거 기숙사 찾아

이준이 고아성에게 다시 사랑을 고백했다.
3월 9일 방송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인상(이준 역)과 서봄(고아성 역)이 혼신인고를 한 뒤 부부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모님의 반대를 이겨내고 정식 부부가 된 이준과 고아성은 처음 함께 하루를 지냈던 기숙사를 찾았다.



이준은 고아성이 과거에 겁난다고 말했던 것을 떠올리며 “지금도 겁나냐, 고맙고 또 미안하다. 아니 그냥 다 필요없고 사랑한다”며 고아성을 안았다.
또한 이날 이준의 아버지 한정호(유준상 역)은 “우리는 저 아이들의 순수한 사랑을 지지한다. 교양있는 문명인으로 철저히 가르쳐라”라고 말하며 결혼을 인정하기도 했다.
한편,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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