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공식 보도자료 통해 결별 소식 전해

송병준 대표와 배우 김민주가 5년 만에 이혼했다.
3월 11일 CTL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0년 1월 3일 결혼한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약 3개월 전 지난해 연말 서로 합의하에 이별을 결정했다”며 공식 보도자료를 공개했다.
또한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 차이에도 서로 사랑했지만, 결국 성격 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 현재도 두 사람은 작품들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송병준 대표는 김민주의 배우로서 재능을 높게 평가했고, 한 사람의 아내로 머물기보다는 배우로서 재능을 펼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송병준 대표는 현재 제작사 그룹에이트를 운영 중이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장난스러운 키스’, ‘예쁜 남자’, ‘내일도 칸타빌레’ 등을 제작했다.
한편, 배우 김민주는 드라마 ‘정도전’, ‘예쁜 남자’, ‘탐나는도다’, ‘하얀거탑’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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