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6일 오후 2시 민방공대피훈련 실시
서울시, 16일 오후 2시 민방공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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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진행 중 병원은 정상 진료
▲ 서울시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서울시 전역에서 제397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서울시

서울시는 내일(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서울시 전역에서 제397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민방공대피훈련은 서울 시내 주요시설과 기반시설이 적의 장사정포나 공중 공격에 노출됐을 때를 가정한 시민대피훈련이다.

16일 오후 2시 정각에 훈련공급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비상계단을 이용해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해야 하며,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서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운행 중인 차량들은 갓길에 정차 후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며 시내 주요 도로에서 실시되는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길터주기 훈련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훈련 진행 중 병원은 정상 진료하며,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 도로, KTX, 철도, 지하철, 항공, 선박 등도 정상 운행한다.

오후2시 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한 채 통행하고, 경보해제 발령 후에는 정상활동으로 복귀하면 된다. [시사포커스 / 최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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