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연수 통해 자살예방 위한 전문적 역량 키운다”

교육부가 전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학생자살예방 관리자 연수'를 실시한다.
19일 교육부는 올해 5월 29일까지 전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총 38회에 걸쳐 '학생자살예방 관리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매년 학기 초에는 학습 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교우 관계 등의 어려움 때문에 학생 자살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장과 교사들이 학생들의 발달특성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함으로써 자살예방을 위한 전문적 역량은 물론, 근본적인 관심이 확산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학생들에 대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부모 상담 활성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5월 21일부터 10월 말까지 영남권부터 호남권, 충청권, 경기,강원, 수도권 등 6개 권역별로 교사 대상의 학생자살예방정책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사포커스 / 최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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