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고 그룹, 한국 기업 유치 설명회 개최
웨이고 그룹, 한국 기업 유치 설명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시장으로 뻗어가는 다리 역할 기대
▲ 25일 중국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웨이고(WEGO)그룹’은 서울에서 웨이고플라자의 한국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에 따라 한중FTA 시범도시인 웨이하이시에 한국기업의 투자유치가 전개될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25일 중국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웨이고(WEGO)그룹은 서울에서 웨이고플라자의 한국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에 따라 한중FTA 시범도시인 웨이하이시에 한국기업의 투자유치가 전개될 전망이다.

웨이고플라자는 한중마케팅협회(KCMA)가 주식회사 한상과 투자한 상업시설이다. 웨이하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가 이미 진출해 있으며 한국 테마 상업시설과 O2O 전자 상거래(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마케팅)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 중소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해 중국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장리춘 웨이하이시 환취구 부구청장, 판펑 환취구 상무국 국장 등 중국 공무원들도 자리했다.

신운철 한중마케팅협회 회장은 한중 FTA 시대를 맞아 중국 유통채널들이 한국 기업을 유치하려 경쟁 중이라며 웨이고프라자가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이 중국 시장으로 뻗어가는 다리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