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단독 기자회견 열어

길건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3월 31일 서울 대학로의 유니플렉스에서는 길건의 단독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길건은 김태우가 있는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주된 내용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주장이었다.
길건은 “나를 방치하고 아무것도 못하게 놔뒀다. 한솥밥이라는 단어도 쓰지 않았다. 제 자존감은 바닥이 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죽하면 알바를 알아보러 다닐 정도였다. 김태우에게 일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걸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나는 돈을 달라고 요구한 적 없다”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한편, 가수 길건은 지난 2004년에 데뷔했다. 이후 2008년까지 3집을 공개하며 활발하게 앨범 활동을 해왔지만, 2008년 이후로는 앨범 활동은 없었다. 그리고 길건은 2013년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