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협력방안 논의 후 실행 방향 결정

5일 경기도는 제1회 경기도-버지니아주 정책협의회를 열고 빅데이터(Big Data), 중소기업 상호진출, 상호투자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현덕 도 경제실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일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서 모리스 존스 버지니아주 상업통상장관과 만나 상기 내용의 정책협의를 나눴다.
두 대표는 산-학 협력방안 모색과 사회적 경제 분야 협력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최 실장은 버지니아에 경기지역 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게 주 정부 차원의 지원도 요청할 예정이다.
또 버지니아주는 도의 대표적 산-학 협력 사업인 UT 프로그램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난해 2014년 10월 테리 매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가 경기도청을 방문했을 때 합의됐던 사안으로, 연 1차례 대면 협의를 통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실행하기로 약조한 바 있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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